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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정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6/12 [06:14]

[인터뷰]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9/06/12 [06:14]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도움에 손길이 따뜻하게 전달되길 기원한다. 그 중심에 수원시 탄탄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복지여성국이 있다. 전체 부서 중 수원시민 남녀노소(男女老少) 온(溫) 복지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Q. 복지여성국장으로 부임한 지 5개월이 지났다. 소감은?

 

A. 지난 1월 2일 자로 복지여성국장으로 부임했습니다. 우리사회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복지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수원시 복지정책 방향은?

 

A. 수원시 복지정책의 방향은 ‘사람이 먼저, 삶의 기본조건으로서의 복지실현을 위한 탄탄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입니다. 우리 사회는 신 빈곤층의 확대, 양극화 심화, 인구 고령화 등 복잡하고도 풀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시민들의 복지욕구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와 시민 참여 활성화로 시민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기능별 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이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단절되지 않고, 공동체에 함께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 지역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Q. 복지여성국 중점 추진 사업은?

 

A. 먼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이라는 비전 아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연차별 시행계획에 포함된 11대 추진전략 83개 세부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눔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수원시 복지실태 분석을 통해 수원형 복지기준선을 마련하여 복지예산의 적정 분배 및 수원시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겠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처우개선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년 1인 가구,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또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위한 수원형 종합 지원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다자녀 저소득 가구에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수원휴먼주택’, 아이돌봄서비스 우선순위 가점제, 어린이집 경비를 지원하는 ‘다자녀 가정 보육·아동 지원 사업, 다자녀 가정 가사 홈서비스 사업 등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양성평등문화가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시 협업기관 고위 관리자 등 31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여 성평등 정책에 대한 고위직 관리자의 책무를 강화하였으며, 여성단체, 여성단체네트워크,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양성평등 주간행사’를 7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여 지속적인 양성평등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노년 일자리 4230여 개(전년 대비 16.4% 증가)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원시니어클럽 리모델링을 2020년 1월까지 완료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WHO(세계보건기구) 국제 네트워크 고령친화도시 하반기 재인증을 목표로 수원시 노인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장애인 재활·자립기반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추진중이며, 용역을 통해 수원 고유의 문화·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세부지표를 마련해 ‘수원형 무장애 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장애인 재활·자립기반을 확충해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원시 사회복지타운을 건립 추진 중이며, 정자동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올해 10월 준공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소득 보장 및 근로 연계를 통한 자립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째, ‘더불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수원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2018년 50개소, 2019년 80개소, 2020년 100개소)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수원시만의 특색을 살린 효(인성, 예절, 전통) 생태교육을 하겠습니다. 보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아동영향평가 ‘아동 FIRST!’를 하겠습니다. 수원시 정책사업, 조례에서 아동권리 실현과 아동보호를 위한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또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에게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올해 7~8월 호매실 지역 아파트단지 유휴공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보육아동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월 4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여섯째,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공생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외국인주민이 전국 2위로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외국인주민 다(多)누리꾼 운영사업 등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공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문화 한가족 축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어울림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글로벌 사회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긴급지원 및 후원연계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 포부와 계획은?

 

A. 수원시 일반회계 총예산에서 복지예산 비율은 40.1%에 이릅니다. 그만큼 복지 분야에서 시민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복지여성국에 거는 기대도 클 것입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복지여성국의 늘어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예산도 낭비 없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사업에 집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수원시는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기본으로 우리 시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복지정책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복지여성국의 정책 하나 하나가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탄탄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시인터넷기자단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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