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특집) 경기도, 말라리아 매개모기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김창석 환경전문기자 kspa@kspnews.com | 기사입력 2019/10/17 [21:01]

(특집) 경기도, 말라리아 매개모기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김창석 환경전문기자 kspa@kspnews.com | 입력 : 2019/10/17 [21:01]

 

경기북부 접경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 구축에 올해 1~9월 말라리아 발병환자 수(275) 전년 동기(295) 대비 20건 감소했다. 경기도가 올해 정기 방역활동 등 접경지역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선제·능동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결과, 도내 환자 발생이 전년 동기간 보다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포털 통계자료 930일 기준으로 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방역소독 12만여 회, 보건교육 285, 홍보물 배부 10만여 회 등 모기 매개질병 감염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해 1~9월 도내 말라리아 발병환자 수는 총 27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건보다 20건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야간 외출 자제, 긴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러면서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야간 외출 자제, 긴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은 물론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점을 짚어본다.

 

<올해 매개모기 모니터링을 위해 디지털모기측정기 설치>

 

먼저 말라리아 위험지역 3개 시·(경기·인천·강원) 중 가장 먼저 질병관리본부, 전문교수, 지상작전사령부, 도 의료원 등 ··군 합동 말리라아 퇴치사업단을 지난 4월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 523일에는 경기도 주관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 3개 시·(경기·인천·강원) 합동 방역의 날을 운영, 도내 15개 보건소(고양 3, 남양주 2,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부천) 및 민간자율방역단,군부대와 함께 일제 방역활동을 한다.

 

<말라리아 치료가능 의료기관 82곳 확보>

 

이날 도는 유충구제를 위해 주택 상가의 정화조, 주변 웅덩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호수공원, 지하철역사, 장터, 보건소 내 등 관내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한 모기회피방법 안내, 홍보물 배부,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도는 올해 매개모기 모니터링을 위해 유문등 456개소, 디지털모기측정기(DMS) 34개소를 각각 설치하고 총 115천 건의 매개모기 채집활동을 벌였다. 또한 말라리아 치료가능 의료기관 82개소를 확보하고, 연막 소독 등 7만여 건, 유충구제 4만여 건, 취약지역 주 2회 방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민··군 합동 말리라아 퇴치사업단 2차 회의를 개최, 14인의 전문가와 함께 각 시군 사업 추진사항 등을 보고하고 평가·자문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말라리아는 누가 어떻게 감염되나>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거주(군복무)하거나 여행 등 일시적 방문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드물게는 수혈 등의 병원감염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되기도 하나,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을 통한 전파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물론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한, 고열, 발한 등이 순서대로 발생하는 주기적인 열 발작이 가장특징 적인 임상증상이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감염된 말라리아 원충 종류에 따라 임상양상, 잠복기 및 예후의 차이가 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감염내과)을 방문하여 치료 받으면 된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대부분 적절한 치료로 완치되지만, 열대열 말라리아는 적시에 진단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부전, 용혈성 빈혈, 대사성 산증, 파종성 혈관내 응고, 폐부종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하나로 국내 위험지역은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강원도 북부지역의 30··구에 분포하고 있다. 전년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을 참고하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위험지역은 크게 3가지(위험, 경계,주의)로 분류되며 읍면동 단위로 매년 지정된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예방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험지역을 방문한다고 하여 예방약 복용을 권고하고 있지는 않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및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반면 국내 말라리아 헌혈제한지역은 인구 10만 명당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이 최근 3년간 평균 10명이상인 지역을 헌혈제한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지역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 이상 숙박)시는 2년간, 여행(연중1일 이상~ 6개월 미만 숙박)시는 1년간 전혈헌혈 및 혈소판성분헌혈을 할 수 없으며 혈장성분헌혈만 가능하다. 매년 감염병 감시연보 상 말라리아 확진통계 발표 후에 헌혈제한지역을 공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특집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