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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송파구 개표 물품 이송 협조 재호소 “핸드볼경기장 정상화 위해 시민 이해 부탁”
[케이에스피뉴스=김정훈 정치전문기자 kspa@kspnews.com]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관련 물품 이송을 위한 두 번째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서울시선관위는 3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송파구선관위 개표소 운영과 관련해 장기간 시민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선거관리 부실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국정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파구선관위 개표 관련 물품은 현재까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이송과 보관 과정 역시 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어떠한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선관위가 재차 호소에 나선 배경에는 송파구선관위 개표소로 사용됐던 핸드볼경기장의 장기적인 출입 제한에 따른 피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경기장 출입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입주 체육단체의 업무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으며, 선수들의 개인 장비 반출에도 지속적인 제약이 발생해 각종 대회 참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문화·체육 공간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선관위는 “핸드볼경기장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송파구선관위 개표 관련 물품 이송에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개표 관련 물품의 안전한 관리와 절차적 투명성을 거듭 약속하는 동시에, 장기간 제한된 체육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케이에스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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