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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소식 (2018년 12월 17일)

양상호 행정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12/17 [12:08]

인천시, 미추홀구 소식 (2018년 12월 17일)

양상호 행정전문기자 | 입력 : 2018/12/17 [12:08]

미추홀구, 폭발사고 피해자 긴급복구 지원금 지급

 

 

인천 미추홀구가 법규 사각지대에 놓인 선의의 피해자 구호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달 28일 주안동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복구 지원금을 지급했다. 사고 당시 30여세대가 피해를 입었지만 법이 정한 사회재난 규정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은 투입할 수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청장 지시사항으로 해당 사고를 예외적 사회재난으로 인정, ‘미추홀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금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운영지침’에 준해 총 31세대의 피해 정도에 따라 최저 150만 원에서 최고 324만 원 등 모두 7천914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파손된 주택 복구와 일부 주민들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쓰이고 있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1세대에 대해서는 해당 건축물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송부하는 등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해 긴급복구 예산을 확보하고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각종 재난에 대비, 공가를 활용한 ‘(가칭) 거점형 주민 안심 쉘터(shelter)’ 조성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쉘터는 현재 구가 진행중인 공가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 권역별로 설치될 전망이다. 평상시에는 사랑방 등 주민커뮤니티시설로 활용되고 비상시에는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로 활용된다.

 

미추홀구, 용비도서관 개관 축하 행사 개최

 

인천 미추홀구 열세번째 용비구립도서관이 오는 28일 개관, 주민을 초청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함께 보고,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긴다’는 취지로 28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강연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8일에는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의 강연 ‘혁명의 시대, 사고의 혁명’을 시작으로 반딧불이작은도서관 공연팀의 그림자인형극 ‘울보 단티’ 공연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일에는 김상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두더지의 소원’,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신드롬을 분석한 세종대 이지영 교수의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다’ 강연이 이어진다. 또 구립도서관 자원활동가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클레이 아트 체험,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도 개최된다.

 

이밖에 ‘우리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원화전시와 쑥골도서관 동아리의 그림책 속 인형 전시도 선보인다. 한편 프로그램 모집은 지난 11일부터 미추홀구립도서관홈페이지(hnrl.michu.incheon.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미추홀구, ‘2018년 자활사업평가회’ 개최

 

 

인천 미추홀구 지역자활센터와 희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주안 CN천년부페에서 ‘2018년 자활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우수참여자 및 우수사업단 시상 및 표창, 자활사업발전을 위해 협력한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대림대학교 이태경 교수의 ‘건강향상과 운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과 사업단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우수참여자상을 수상한 한 자활참여자는 “오랜기간 실직상태에 있다가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씩 해소되고 자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이번에 우수참여자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2개 지역자활센터는 1년간 자활사업단에 대한 성과보고와 평가를 통해 결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자활성과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숭의2동 한사랑마트, 저소득 계층에 라면 지원

 

 

숭의2동 한사랑마트는 지난 1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1박스 40개들이)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저소득 세대에 전달됐다.

 

박달순 한사랑마트 대표는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베푸는 삶을 살겠다.”라고 밝혔다. 숭의2동 김웅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준 한사랑마트에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숭의2동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장애·비장애 함께하는 산타잔치 개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방과후교실과 장애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가정이 함께하는 가족잔치 ‘Merry Michumas!’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 등 가족단위 200여 명이 참가, 사업보고에 이어 만찬 및 친교의 시간, 공연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공연에서는 버블쇼와 방과후교실 아동들의 무대, 장애 아동들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장·비장애 아동이 한 해 동안 함께 진행한 통합교육 ‘같이의 가치’ 활동 영상을 상영, 참가 가족들이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황영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황영선 관장은 “통합 가족잔치는 공존을 위한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산타잔치를 통해 만들어진 행복한 미소가 민들레 꽃씨처럼 날아 차별 없는 사회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며 마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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