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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고발] 경기남부경찰청, 코로나19 여파 국내 잠입 환전조직 일망타진성인PC방 불법 개·변조 게임물 유통, 환전 영업 및 사설 파워볼 운영 조직의 총책 등 23명(구속5) 검거
‘스타머니’ 총책(일명 대본, 민실장) ○○○(45세)과 조직관리책(일명 신상무) ○○○(44세)는 2018년경부터 중국 청도에 사무실(콜센터, 정산팀)을 차린 후, 간부(조직관리), 총판(업소관리), 정산팀, 인출책 등의 임무를 분담한 환전조직을 결성하고, 총판(일명 천실장) ○○○(36세) 등 40여 명의 총판과 전국 성인PC방 6620개소를 관리하며, 불법 개·변조 게임물(죠스, 따르릉)을 유통하고 환전영업을 해 오던 중,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자 2020년 1월경 국내(경북 구미, 일산 등)로 사무실을 옮긴 뒤, 2020년 2월경부터는 사설 파워볼 ‘블루오션’도 함께 운영하면서, 약 2년여 동안에 ‘스타머니’ 운영으로 약 110억 원 상당의 불법수익금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 경위는 경기남부경찰청이 2월경 경기도 용인 소재 불법 성인PC방 단속 중, 전국적인 환전조직이 있다는 첩보 입수하고 2개월여 간의 내사를 통해 환전조직의 총판 ○○○ 구속 송치했다. 이어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환전조직이 사용하던 100여개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20여 대의 대포폰의 통화내역 분석으로 조직의 상선인 총책 ○○○(45세, 구속) 등간부급 4명 인적사항 특정, 잠복수사로 구미 등에 있던 사무실과 조직원의 주거지를 특정 후 일제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현금 8800여만 원, 대포폰 20대, 로○○(약 2천만 원) 1점, 귀금속(약 4천만 원 상당), 체크카드 16매 등 다수를 압수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풍속수사팀)는 “추가 수사(계좌 잔액 확인 등)를 통하여 조직 운영에 따른 불법 수익금 기소전몰수와 전국 단위의 불법 환전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를 병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케이에스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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