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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1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 많은 눈·14일부터 한파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kspnews.com | 기사입력 2020/12/12 [06:59]

수도권기상청, 1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 많은 눈·14일부터 한파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kspnews.com | 입력 : 2020/12/12 [06:59]

1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 2~7cm 많은 눈

눈길, 빙판길 교통안전과 시설물 피해 대비 철저!

눈 내린 후, 점차 기온 떨어져 14일부터 한파 주의

 


[케이에스피뉴스] 수도권기상청은 오는 1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린 후, 14~15일에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은 고도 약 5km 상공에서 –25℃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다가오겠다며, 이 찬 공기에 의해 눈 구름대가 만들어져 수도권에 영향을 주겠고, 기온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3일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눈이 내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눈이 그친 13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14~15일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해북부해상의 저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3일 새벽~오전에 수도권에 영향을 주겠다고 예상했다. 특히,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구름대가 발달하는 만큼 수도권에는 2~7cm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기상청은 눈이 그친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얼어 빙판길이 될 수 있겠다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수도권기상청 예보관은 “북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이동속도가 느려질 경우 비가 먼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에는 지면이 젖어 눈이 예상보다 적게 쌓일 수 있으나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가능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놓쳐서는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도권기상청 예보관은 “다음 주에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 가운데 일시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구름대가 자주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16일경에도 수도권에 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13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14일은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이 13일보다 5~10℃ 가량 급격히 내려가 한파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기간(14~15일)에 수도권에는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도 영하권을 보이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기 때문에 체감 온도가 7~10℃ 가량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고, 다음 주에도 한파가 지속되면서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냉해 피해에 대한 유의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풍과 풍랑 전망]

(강풍) 13일 낮부터 인천·경기서해안에는 바람이 35~50km/h(10~14㎧)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5~35km/h(7~10㎧)로 강하게 불면서 14일까지 바람이 강하겠다고 예상했다.

 

(파도) 13일 오전에 서해중부먼바다, 낮에는 인천·경기앞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고,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은 1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서해중부해상은 눈 구름대가 발달하여 시정이 좋지 않은 만큼 해상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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