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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찬 공기 영향 두 차례 강추위, 건조했던 12월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kspnews.com | 기사입력 2021/01/07 [17:26]

북극 찬 공기 영향 두 차례 강추위, 건조했던 12월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kspnews.com | 입력 : 2021/01/07 [17:26]

12월 전국 평균기온 0.7(평년 1.5) 34, 강수량 7.9(평년 16.628.5) 45(최소 4)

(추위 원인) 북극 적은 얼음 면적과 북극진동, 우랄산맥 부근 블로킹으로 찬 대륙고기압 강화 및 라니냐 영향으로 북태평양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찬 북풍 가류 강화

 

< 기온 >

12월은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과 상대적으로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았으나, 13일 오후~21일에 찬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강한 북서풍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0일 가까이 지속됐고, 30일 이후 다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원인) 북극 바렌츠-카라해 중심으로 얼음 면적이 적고 기온이 높아(음의 북극진동) 우랄산맥 부근에 블로킹이 발달하면서, 대기 하층에서는 대륙고기압(우리나라 북서쪽)과 저기압(우리나라 북동쪽)이 형성되어 찬 북풍 기류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 열대 태평양에서는 라니냐가 지속되면서 서태평양에서 상승기류(대류활동 증가), 중태평양에서 하강기류(대류활동 감소)가 우세해져 열대-중위도 대기 반응이 북태평양의 저기압 발달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열대 서태평양에서 상승운동이 활발해지면 중국~몽골 부근으로 하강운동이 활발해져 겨울철 시베리아고기압이 강화되며, 우리나라 동쪽 해역 부근에서는 저기압이 강화된다.

 

< 강수 >

12월은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건조한 날이 많아 전국 강수량(7.9, 8.3퍼센타일)과 강수일수(3.6, 평년비교 3.0)1973년 이후 네 번째와 세 번째로 적었다. (최소 119875.1, 2.6)

 

 

202012월 강수량 최소 1위 기록 지점: 천안 5.5, 부여 3.4, 포항 0.0, 상주 1.7

 

세 차례(13, 17~18, 29) 기압골과 두 차례(14~16, 30~31)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형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전라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으나, 전국 강수량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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