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속하고 효율적인 백신 수송 위해 세계 주요 항공사와 업무 협약 맺어 75년간 지구촌 곳곳으로 구호물품 전해온 유니세프 코백스 퍼실리티 백신 조달 맡아
‘유니세프 인도주의 항공 화물 이니셔티브’는 코백스 퍼실리티(이하 코백스) 백신을 참여 국가들이 공정하고 신속 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수송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사들은 코로나19 백신 및 필수 의약품, 의료 기기 등 주요 물품을 각 국가에 전달하고, 백신 보급 외에도 저장 온도 조절과 보안 등에 필요한 기타 추가 화물의 수송도 약속했다.
145개 참여국들은 코백스의 백신 배분 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인구의 3% 내외를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을 공급받게 된다. 코백스 참여국인 한국도 이에 앞서 지난 1월 20일 ‘유니세프-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조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을 논의해 오고 있다.
유니세프는 지난 75년 간 홍역, 폐렴, 소아마비, 에볼라 등 질병 퇴치를 위한 구호물품을 지구촌 곳곳에 전달해 온 역사와 최대 백신 구매기관으로서 최상의 품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 협상력 등으로 코백스 백신의 조달을 담당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신속한 백신 수송을 위해 유니세프가 세계 항공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시작했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며 “무엇보다 우리 국민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조달에 유니세프가 기여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케이에스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