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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사이버범죄에 대한 도민들의 주의와 경각심 필요
[케이에스피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사이버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법을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배포하고, 도민 중에 새롭게 선발되는 누리캅스(사이버명예경찰)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상 위촉식 및 사이버범죄 신고기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법은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되어 경찰관서 홈페이지·SNS 및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배포되고, 주요 내용은 최근 유행하는 메신저피싱, 로맨스스캠, 허위조작정보 등에 대한 피해예방 요령이다.
경찰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언택트 비즈니스 일상화로 사이버사기 및 사이버 금융범죄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에는 양평경찰서에 딸을 사칭하여 “핸드폰 액정이 깨져 수리중인데 컴퓨터에 들어가 인증을 받아야 하니 카톡으로 대화하자”고 유도한 후 주민등록증 및 체크카드 앞·뒷면을 카톡으로 받아 인터넷사이트에서 8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구입하여 가로챈 사건이 발생하여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3월 15일에는 오산경찰서에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굴삭기 등 건설기계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피해자 17명으로부터 2720만 원을 가로챈 피의자 1명을 구속했다.
경기남부지역에서 지난해 사이버사기는 전년대비 27.3% (2019년 24,310건→2020년 3만 949건)증가했고, 사이버금융범죄는 98.7%(2019년 2386건→2020년 4742건)각 증가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2월부터 물품거래사기, 메신저피싱, 로맨스스캠, 이메일무역사기 등에 대한 사이버사기 특별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전후하여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사이버범죄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케이에스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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