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사회고발] 수원특례시, 팔달구 시민 안전 위협하는 그늘막 설치 ‘논란’

김정훈 기자 kspa@kspnews.com | 기사입력 2022/06/28 [11:10]

[사회고발] 수원특례시, 팔달구 시민 안전 위협하는 그늘막 설치 ‘논란’

김정훈 기자 kspa@kspnews.com | 입력 : 2022/06/28 [11:10]

▲ 28일 강풍주의보에도 펼쳐 있는 충북지역 업체 스마트 그늘막   © 기동취재반

 

[케이에스피뉴스] 최근 기상이변과 한반도 기후 변화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폭염 대비 대책을 내세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역시 다양한 폭염 대비를 위한 정책과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공공기관에 식물 커튼을 설치하거나 노인정 무더위쉼터 운영, 은행이나 편의점 등을 활용한 쉼터 제공 등 폭염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용 중이다.

 

또한 대표적인 사례로 횡단보도 근처 그늘막 설치를 꼽을 수 있는데, 2~3년 전만 해도 수동 그늘막 설치가 주로 진행됐지만, 행정력 낭비와 실시간 온도와 바람의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는 추세다.

 

수원특례시도 관내 업체 제품을 설치하여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팔달구와 장안구에서 관내 업체 물건이 아닌 충북지역 업체 제품을 구매하여 설치를 마무리했다.

 

▲ 강풍속 심하게 휘청이고 있는 충북지역 업체 스마트 그늘막  © 기동취재반

 

팔달구에서는 40여 대를 구매하여 설치를 완료했는데, 28일 오전 등교 시간 매교역 사거리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시각에도 충북지역 업체 스마트 그늘막이 접혀있지 않고 강풍에 휘청이는 등 등교 시간 아이들과 보행 중인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스마트 그늘막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강풍에 그늘막은 접히지 않고 이리저리 강하게 흔들렸고 시민들은 놀라서 그늘막 주변을 피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충북지역 제작 업체와 팔달구는 관제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 강풍속 시민 안전을 위해 접힌 수원관내 업체 제작 스마트 그늘막  © 기동취재반

 

한편 같은 시각 행궁 광장 앞에 설치되어 있는 수원 관내 업체에서 제작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안전하게 정상적인 작동상태를 보였다. 스마트 그늘막이라고 지칭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바람 강도에 따라 작동이 스스로 되고 통합관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는 행정감사를 통해 그늘막 설치에 대한 행정감사를 통해 예산집행 과정과 시민 안전 부분을 살펴봐야 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